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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앞둔 '히트' 청신호 켜졌다

입력 : 2015-10-12 09:04:05 수정 : 2015-10-12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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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테스트 참가자 95% 만족… 육성시스템에 호평
현존 최고 그래픽 구현에 타격감 살린 액션성 강점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히트’(HIT, Heroes of Incredible Tales)가 예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최근 일명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를 마친 결과, 참가자의 95% 이상이 모바일 게임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 연출 등에 만족을 표했다. 또한 풍부한 실시간 콘텐츠와 캐릭터 육성 시스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시나리오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테스트에서는 게임 모드를 비롯해 UI(유저 인터페이스), 실시간 콘텐츠 구현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넥슨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연내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히트’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대작 온라인 게임 ‘리니지2’와 ‘테라’를 제작한 박용현 씨가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현존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한다는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되고 있다.

공중콤보와 던지기, 내려 찍기 등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는 액션을 연출하고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으로 타격감을 살렸다. 스토리에 중점을 둔 모험 모드, 최대 6인이 참여 가능한 난투 모드,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실시간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박용현 씨가 설립한 넷게임즈에서 만들고 있고, 넥슨은 배급을 담당한다.

한편, 넥슨은 브랜드 사이트( hit.nexon.com)에 게임의 핵심 격인 캐릭터 4종을 선보였다. 쌍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을 선보이는 ‘루카스’를 비롯해 거대한 낫으로 공중에서 화려한 액션을 구현하는 ‘아니카’, 마법으로 번개나 수룡을 소환해 공격하는 ‘키키’, 육중한 대검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휴고’ 등이다. 넥슨 측은 “게임 내에서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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