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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MAMA' YG 소속가수 출연논란, YG배제? YG의 보이콧?

입력 : 2015-10-13 11:31:01 수정 : 2015-10-13 14: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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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마마')에서 YG 소속 가수들이 출연관련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YG측은 언론을 통해 "YG와 엠넷 측이 시상식을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도 시상식에 관련해 어떠한 교감도 없었다“고 밝힌 것. 이로 인해 ‘마마’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것.

이에 13일 오전 엠넷 MAMA 운영진 측은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이달 말에 있을 투표를 통해 올 한해 활약을 펼쳤던 정상급 가수들을 모아 축제의 장을 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섭외는 준비중이며, 투표 결과에 따라 모든 가수들에게 정식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약칭 MAMA)은 CJ E&M의 주최로 진행되는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국제규모의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에 최초로 ‘엠넷 뮤직 페스티벌’이란 이름의 뮤직비디오 시상식이 그 기원이다. 명실상부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한 상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데뷔한 아이콘은 지난달 '취향저격'을 발표했지만 엠넷의 음악순위선정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측은 선 공개곡이라는 이유로 차트 순위에서 배제한 바 있다. 이에 아이콘은 데뷔이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 상황. 아이콘은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마마’에서 YG측이 출연배제를 당한 것인지, 출연거부를 한 것인지는 ‘마마’의 투표 결과를 보며 지켜봐야 할 상황. 최근 첨예하게 대립한 양측의 상황을 보면 ‘MAMA’가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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