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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밑에서 카메라 찍는 분들도 있고..토마토로 맞아본 적도 있어’ 고충 토로

입력 : 2015-10-14 08:07:27 수정 : 2015-10-14 0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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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과거 한 방송에서 고충을 털어놓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MBC방송캡쳐
박기량 ‘밑에서 카메라 찍는 분들도 있고..토마토로 맞아본 적도 있어’ 고충 토로


치어리더 박기량이 과거 한 방송에서 고충을 털어놓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시절, 체육 대회에서 아버지 연배 되는 분이 술을 따르라고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기량은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분들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방울토마토를 맞아본 적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지훈 변호사는 박기량의 말을 듣고 “성희롱으로 처벌 가능하다. 손목이 부러져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박기량을 위로했다.


한편 박기량은 울산 모비스 피버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롯데 자이언츠, 울산 모비스 피버스,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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