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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역대 청불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입력 : 2015-11-26 03:14:17 수정 : 2015-11-26 0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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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6일 만에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1만2570명을 모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한 것. 종전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최단기간 200만 흥행 기록은 ‘타짜-신의 손’(2014)가 세운 7일과 ‘타짜’(2006)이 세운 8일이다.

이처럼 ‘내부자들’은 ‘타짜’ 시리즈를 모두 제치고 연일 역대 청불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내부자들’의 200만 돌파 시점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아저씨’(2010)보다 무려 5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62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한국 영화 흥행 TOP3인 ‘사도’보다 1일 빠른 속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부자들’의 흥행 열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개봉 2주차에 오히려 개봉주보다 동 시간대 대비, 사전 예매량(6만9187장, 19일 6만944장)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25일 개봉하는 신작 경쟁작들과 압도적인 예매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이라면 2주 연속 압도적인 흥행 독주를 예상케 한다.

‘내부자들’은 이미 2015년 11월 최고 오프닝 및 ‘인터스텔라’를 뛰어넘는 오프닝 기록 이후, 연일 역대 11월 개봉 한국 영화 최단기간 흥행 돌파를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및 일일 최다 관객 동원,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개봉 6일 만에 벌써 역대 청불 경신 기록만 무려 4개를 세운 ‘내부자들’의 흥행 기록 경신 레이스는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 관객들을 사로잡은 11월 최고의 화제작 ‘내부자들’은 폭풍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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