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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수MBC 방송 사고, 일베 테러

입력 : 2015-11-30 15:09:59 수정 : 2015-11-30 15: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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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MBC가 이틀 연속 방송 사고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9일 MBC의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일본 군가를 배경음악으로 내보내고 출연자인 배우 이이경의 주민번호를 노출하는 심각한 방송 사고를 낸데 30일에는 여수MBC가 반사회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베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

여수MBC는 30일 오전 방송된 ‘뉴스투데이’에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남대학교의 앰블럼이 아닌, 일베에서 제작한 앰블럼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앰블럼에는 전남대학교의 영문 표기인 ‘CHONNAM’ 대신, ‘HONG-ER(홍어)’란 단어가 삽입돼 있다.

SBS에서 종종 일베 앰블럼을 방송에 내보내 지탄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MBC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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