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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누굴 때릴만큼의 용기, 지금은 없다"(전문)

입력 : 2015-12-01 17:04:33 수정 : 2015-12-0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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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김창렬이 자신의 前 소속사 그룹 원더보이즈와의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창렬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 것.

1일 오후 그룹 DJ DOC의 김창렬의 소속 가수 원더보이즈의 김 모씨는 “(김창렬) 대표에게 수차례 뺨을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내용의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보도가 된 가운데, 멤버 3명을 상대로 이미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1일 다수의 매체는 김창렬이 후배 가수 '원더보이즈'를 수차례 폭행했으며, 이들의 월급까지 가로챘다는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김창렬이 밝힌 전문.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했던 행동들 마니 후회합니다...그래서 마니 바뀔려고 노력했고...결혼후에는 마니 바꼈구요...

생각이 성숙해지기까지 참 오래걸렸네요...

근데 이번일은 저도 참 황당하네요...

제가 누굴 때릴만큼에 용기가 지금은 없습니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만큼 양아치는 아닙니다...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을 했습니다...그런데 몇달전에 저에게 내용증명 한장이 날아왔더군요...우람이를 제외한 세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저야할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그런데 이렇게 말도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오네요...

그래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저도 해보려구요...욕은 확실히 결과가 나왔을때 그때 해주세요...저도 이유없이 욕 먹는게 이제는 좀 싫네요 그나저나 활동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보네요...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일도 없을텐데...ㅎㅎ 아쉽네요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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