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나팔바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
가수 싸이가 3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는 1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를 공개했다. 두 곡은 2일 오전 8시 기준 각종 음원차트에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디'는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몽키3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나팔바지'는 2위로 뒤를 이었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3개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 타이틀 곡 '나팔바지'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싸이의 마음가짐이 가장 잘 반영된 노래다.
또 다른 타이틀 곡 '대디'는 국내보다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춘 노래로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다.
한편 싸이의 '대디'와 '나팔바지'는 유튜브롤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 하루만에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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