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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드라마 '괴물'에서 강지환과 호흡 맞추나

입력 : 2016-02-07 07:00:00 수정 : 2016-02-06 15: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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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한지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현재 ‘괴물’에서 남자 주인공 강기탄과 함께 복수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차수연 역을 제의 받아 고심 중이다. 강기탄 역에는 이미 배우 강지환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민이 역시 출연을 결정하면 2007년 드라마 KBS 2TV ‘경성스캔들’ 이후 8년여 만에 강지환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

한편, ‘괴물’은 MBC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MBC ‘기황후’, SBS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또한 박영규, 이덕화,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을 비롯한 탄탄한 중견 배우들과 이엘, 진태현, 고윤 등도 출연한다. 남녀 주인공의 아역 부분 연기는 비스트 이기광과 배우 이열음이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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