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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설 특집]'병신년'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감독 운세 살펴보니… '상생이 답이네'

입력 : 2016-02-09 05:59:00 수정 : 2016-02-08 0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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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기자]  “울리 슈틸리케는 금(金)의 기운이 강하고, 신태용의 기운은 토(土)다. 함께하면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다.”

2016년에는 올림픽이라는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한국 축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올림픽 본선’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이 각각 8월 시작한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다.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두 수장 울리 슈틸리케(62·독일) 성인(A)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태용(46)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이에 스포츠월드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두 감독의 기운을 알아보고자, 그들의 올해 운세에 대해 살펴봤다. (*충청남도의 한 용하다는 역술가를 어렵게 찾아갔다. 두 감독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으로 확인했고, 축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역술가에게 의뢰했다. 기사 상으로만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감독의 이름을 붙여 내용을 정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수많은 제자를 키우는 사주’

슈틸리케 감독의 직업은 선생님과 맞는 사주다. 인덕도 있고, 리더십도 있다. 겉으로는 강인한 면이 있지만, 속은 여리고 정도 많다. 의리도 있다. 때문에 많은 제자가 그를 따르는 기운이 있다. 출중한 제자가 탄생할 수 있다. 한 단체의 우두머리로 진두지휘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명예가 쌓여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주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장군이지만, 여자들 사이에 있으면 꽃이 되는 사람이다.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했고, 타향살이도 수시로 했다. 역마살이 있어서 밖으로 돌아다녀야 성공할 수 있다. 부모나 주변의 도움보다는 본인의 의지와 힘으로 인생을 살아왔다. 그래서 자립심이 굉장히 강한 기운이 돈다. 다만 2016년부터는 ‘모래로 냇물을 막는 형국’이다. 그만큼 힘의 소비가 크다. 최고조로 향하던 좋은 기운이 2016년부터 내리막길에 접어든다는 뜻이다.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감독의 궁합

슈틸리케 감독이 내리막길이지만, 바위를 만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혹시 신태용 감독과 함께 일을 하고 있나? 그렇다면 상생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기운은 금(金)이고, 신태용 감독의 기운은 토(土)이다. 흐르는 냇물을 모래로 막기 힘들지만, 바위를 만난다면 훨씬 수월하다. 신태용 감독의 기운은 지금 한참 왕성하다. 슈틸리케 감독의 내리막길을 끌어 올려줄 수 있다. 만약 이 기운이 2018년까지 간다면 ‘헤어진 어머니를 만나는 격’이다. 운수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신태용 감독 ‘7월의 기운을 8월까지 끌고 가야’

신태용 감독은 예체능 방면에 재능이 뛰어난다. 대중에게 알려져야 할 운명이다. 타인의 존경을 받을 수 있고, 특히 30대 이후 사회 진출이 활발한 격이다. 그리고 식객이 많은 사주다. 거둬드리는 재물 운도 있지만, 그만큼 베풀고 산다. 태어난 시간에 운이 크다. 그래서 명예를 얻는다. 다만 고민이 많아도 혼자서 삭히는 사람이다.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화려함 속에 살고 있지만, 홀로 끙끙 앓고 있으니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8월에 큰 일이 있는데, 오히려 7월의 기운이 굉장히 좋다. 때문에 7월의 기운을 8월까지 끌고 가야한다. 아무리 유능한 주변 사람에 있어도, 본인의 기운이 강해야 박자가 맞을 수 있다. 그만큼 심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 7월의 기운을 잘 끌고 간다면, 큰 일을 낼 수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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