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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성연, 남편 김가온에게 먼저 대시? "연락은 내가 먼저"

입력 : 2016-02-10 11:24:40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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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출연한 강성연. 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강성연, 남편 김가온에게 먼저 대시? "연락은 내가 먼저"

배우 강성연이 '슈가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서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과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성연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강성연은 "우연히 뒤풀이를 갔다가 남편을 만났는데 집에 와서도 남편 김가온 얼굴이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이어 "친언니에게 연락처를 물었고 뜬눈으로 새벽을 지샌 후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50줄의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가온에게 같이 식사를 하자는 문자가 왔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

강성연은 "연락은 내가 먼저 했지만 데이트 신청은 남편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강성연은 "남편(김가온)과 유희열이 같은 학교를 다녔다. 인도 음악 수업을 같이 들었다고 했다"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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