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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5회’ 리오넬 메시, LFP ‘이달의 선수’… 생애 첫 수상?

입력 : 2016-02-13 11:28:48 수정 : 2016-02-13 1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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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발을 내디딘 이후 처음으로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FIFA Ballon d'or)’를 사상 처음으로 5회나 수상한 메시가 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월의 선수’로 메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메시는 지난 2013년 9월 시작한 ‘이달의 선수상’을 생애 처음으로 수상했고, 통산 23번째 시상식 만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013∼2014시즌부터 ‘이달의 선수상’을 도입했다. 이 상을 제정해 수상한 지 3시즌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유독 메시만큼은 수상의 기회가 없었다. 반대로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필두로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를로스 베라(레알 소시에다드) 등은 이미 두 차례씩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를 두고 ‘메시가 일정 시기에만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톱 클래스수준의 경기력을 시즌 내내 꾸준히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렸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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