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6일 휴 잭맨이 호주 해변에서 물에 빠진 이들을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영화 ‘독수리 에디’의 홍보를 마치고 고국인 호주로 돌아온 휴 잭맨.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본다이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도중 물에 빠진 아버지와 아들을 구해낸 것이다. 이어 휴 잭맨은 주변에 있는 서퍼들에게 인사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이날 호주 해양당국 거센 파도가 있는 해변을 당분간 폐쇄 조치했다.
휴 잭맨은 평소 본다이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핑마니아로 알려져있다. 주변에 부인과 함께 아파트를 장만했을 정도.
한편 휴 잭맨은 오는 4월 7일 태론 에거튼과 연기한 영화 ‘독수리 에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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