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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매치, 챔프전 6차전 대상 발매

입력 : 2016-03-28 13:13:23 수정 : 2016-03-28 13: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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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우승이냐, 최종 7차전이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9일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오리온-KCC의 6차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37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매치 게임은 지정된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전(1+2쿼터: 34점 이하, 35~39점, 40~44점, 45~49점, 50~54점, 55점 이상) 및 최종 점수대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를 맞히는 스포츠토토의 인기 게임이다.

이번 회차는 3승 2패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오리온의 홈 경기로 치러진다. 파죽의 3연승으로 시리즈를 조기에 마감하는 듯 보였지만, 배수의 진을 친 정규리그 우승팀 KCC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의 화두는 공격 농구다. 현재까지 치른 5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승리팀이 90점을 넘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단기전의 경우 공격보다 수비에 중심을 두지만,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한 양팀은 오히려 공격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홈팀 오리온의 시즌 평균득점은 81.2점이었지만, 이번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는 무려 89.8점의 평균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KCC 또한 지난 5차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올렸다.

양팀이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시켜 승리를 노린다면, 이번 회차에서도 높은 점수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이번 회차가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 1승만을 남겨둔 오리온과 반드시 7차전까지 끌고 가야 하는 KCC가 보다 냉정하고 신중하게 경기에 임한다면, 그동안의 경기와는 다른 점수대가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KBL의 챔피언이 나올 수도 있는 6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게임이 농구팬을 찾아간다”며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양팀의 상황과 분위기가 점수대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7회차는 6차전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농구토토 매치 게임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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