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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편리해진 대한항공의 하계 스케줄, 올 여름 해외여행을 더욱 즐겁게

입력 : 2016-04-01 05:10:00 수정 : 2016-03-31 1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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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매년 3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은 항공사들의 하계 스케줄 조정이 시작된다. 이에 항공업계는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여행객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노선의 운항편을 늘리는 등 손님맞이를 위해 다양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 역시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을 맞아 높은 항공수요가 예상되는 인천~시애틀, 인천~휴스턴, 인천~암스테르담, 인천~카트만두 등 미주, 유럽, 동남아 노선을 증편하는 한편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노선의 운항 재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뉴욕,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런던 등 노선에 B747-8i와 A380 등 차세대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안락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돕는다.

◆ 나이아가라의 대자연과 세련된 마천루가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 ‘토론토’

대한항공은 오는 6월 2일부터 인천~토론토 노선에 주 2회를 늘려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9시35분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전 9시55분 토론토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2시20분 토론토를 출발해 익일 오후 3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뜻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차량으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캐나다의 주요 관광지다.

지난 3월 27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이 주 1회 늘어난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오는 5월 1일과 31일부터는 각각 인천~휴스턴과 인천~시애틀 노선이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나 매일 운항한다. 또한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일 1편이 늘어난 주 14회 운항을 통해 하와이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 운하를 따라 느리게 둘러보는 예술의 도시 ‘암스테르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5회 확대 운항한다. 매주 화,목,금,토,일요일 오후 2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6시 55분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9시 20분 암스테르담 공항을 출발해 익일 오후 3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암스테르담은 운하가 부채모양으로 연결된 운하 도시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4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주 1회 늘어난 주 8회 운항하며, 5월 30일부터는 인천~밀라노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 히말라야 설산을 품은 천혜의 여행지 ‘카트만두’

대한항공은 3월 29일부터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주 1회 증편한 주 3회 운항한다. 매주 월, 화, 금요일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5시 50분 카트만두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8시 30분 카트만두 공항을 출발해 익일 오전 5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카트만두는 인도 및 중국의 티벳과 국경을 공유하는 네팔의 수도답게 힌두교와 불교의 문화양식이 혼재돼 있다. 원숭이 사원으로 불리는 스와얌부나트 불교사원의 300여개 계단을 오르면 눈부신 하얀 돔과 황금 첨탑 아래서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 하계시즌 맞아 운항 재개와 차세대 항공기 투입으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

아울러 동계스케줄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및 지방발 중국행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이 각각 4월 21일과 5월 13일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5월 30일부터는 대구~선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하계 여행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주 및 구주 주요 장거리 노선에 B747-8i와 A380 등 차세대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오는 8월 성수기를 기준으로 뉴욕,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밴쿠버 등 노선에 B747-8i, 런던 노선에는 A380 기종을 신규 투입한다.

sugiru@sportsworldi.com

토론토의 야경
암스테르담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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