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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4% "두산, NC 잡고 상승세 이어갈 것"

입력 : 2016-04-06 13:49:27 수정 : 2016-04-06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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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7일에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4.31%가 두산-NC(2경기)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NC는 35.21%를 획득했고, 나머지 20.50%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과 NC 모두 4~5점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7.56%로 최다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5일 NC와의 1차전에서 2회에 뽑아낸 6점을 지켜내며 6-2로 승리,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2강으로 예상되는 양 팀의 대결에서 두산이 장원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NC를 잡아내면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한편 NC는 선발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초반 3경기 팀 평균 자책점이 4.85로 치솟았다. 게다가 타선까지 함께 침묵하면서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NC의 경기력을 속단해 예상한다면 고전할 수도 있는 경기다.

3경기 kt-삼성전에서는 삼성(48.84%)이 kt(37.18%)에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4.01%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kt(2~3점)-삼성(4~5점)으로 삼성 승리 예상이 7.22%로 1순위를 차지했다.

아직 4경기밖에 치르진 않았지만, 그 중 kt가 3승을 따내면서 순위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SK과의 개막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데 이어, 삼성과의 1차전에서도 8-3으로 승리하면서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반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은 승리의 원동력이였던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고전하고 있다. 벨레스터, 웹스터 등 외인 선발진이 예상외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 3경기 1승 2패를 거뒀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13승 3패로 크게 앞섰던 삼성이지만 이번 시즌의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예상할 필요가 있다.

1경기 KIA-LG전은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IA는 41.87%를 얻었고, 원정팀 LG는 43.65%를 기록했다. 같은 점수대가 14.47%로 집계된 가운데, 최종 점수대는 KIA(4-5점)-LG(2-3점)이 7.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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