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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두산, NC, 삼성 다득점 기록할 것"

입력 : 2016-04-11 13:41:44 수정 : 2016-04-11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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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12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2회차에서 두산, NC,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2일에 열리는 LG-롯데, SK-KIA, 한화-두산, 삼성-NC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두산(54.53%), NC(45.52%), 삼성(45.44%)이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SK와 LG는 각각 28.31%와 29.10%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스’ 게임에서도 스트레이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두산(18.65%)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NC(15.48%)과 삼성(13.60%)이 뒤를 이었다.

이번 회차에서는 2위에 올라있는 두산이,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화를 상대한다. 두산은 지난 주 넥센과의 3연전에서 세 경기 모두 접전 승부를 펼치며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타선이 반등하고 있고 특유의 발야구도 힘을 발휘하면서 투타 모두 준수한 편이다. 한화의 경우 타선은 괜찮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경기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5.28로 10팀 중 최하위. 최근 살아난 두산의 타선이 무너진 한화의 마운드를 상대로 몇 점이나 뽑아 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경기다. 한편 방망이만은 여전히 뜨거운 삼성과 탄탄한 마운드를 뽐내고 있는 NC와의 맞대결에서 다득점이 나올 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토토 랭킹 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과 박스게임 모두 두산, NC, 삼성 순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야구팬이 많았다”며 “시즌 초반인 만큼 팀 전력변화 및 당일 선발투수 등을 고려하여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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