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야구팬 "두산, 삼성, LG 다득점 기록할 것"

입력 : 2016-04-18 13:35:30 수정 : 2016-04-18 13:35:3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19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3회차에서 두산, 삼성, LG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9일에 열리는 LG-NC, SK-넥센, KIA-삼성, kt-두산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두산(52.28%) 삼성(44.39%) LG(40.62%)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KIA와 kt는 각각 24.89%와 29.03%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스’ 게임에서도 스트레이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두산(17.12%)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14.04%)과 LG(13.12%)가 뒤를 이었다.

지난 주 한화와 삼성을 상대로 치른 다섯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두산이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여전히 안정적인 투타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전력으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kt는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리그 2위의 팀타율(0.293)을 기록하고 있는 두산을 상대로 한 kt 마운드의 호투 여부가 이번 경기에 중요한 키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최근 뜨거운 방망이를 뽐내며 나란히 팀 타율 0.281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과 LG가 KIA와 NC를 상대로 다득점을 뽑아 낼 수 있을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토토 랭킹 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과 박스게임 모두 두산, 삼성, LG 순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야구팬이 많았다”며 “시즌 초반인 만큼 팀 전력변화 및 당일 선발투수 등을 고려하여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