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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로듀스101' 최은빈, 사기혐의로 피소

입력 : 2016-04-20 11:13:50 수정 : 2016-04-20 1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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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화제를 모은 최은빈이 법적분쟁에 휘말렸다.

최은빈의 방송 출연을 도왔다는 걸그룹 블랙스완 제작사(GM뮤직)는 지난 19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최은빈을 계약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의 주장에 따르면, 최은빈은 올해 초 데뷔한 걸그룹 블랙스완에 참여하고 싶다며 연습생 A씨와 함께 GM뮤직을 찾아왔다. 그런데 최은빈은 이미 지난 2012년 넥스타와 전속계약을 맺은 상태. 최은빈은 넥스타에서 4년을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음반발매 및 데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GM뮤직 측에 사정을 호소했고 이에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다. 방송 출연은 넥스타 소속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GM뮤직의 서포트를 받은 것. 하지만 방송에서 어느 정도 화제를 모은 후 최은빈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고소인 측은 “최은빈이 실제로 걸그룹 블랙스완에 참여할 생각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 할 의사도 없었다고 생각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은빈은 케이블TV 엠넷의 걸그룹 육성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래퍼지망생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은빈은 '프로듀스101' 순위 평가에서 70위를 기록해 탈락됐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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