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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대구페스티벌 5월 7일 개막

입력 : 2016-04-21 05:05:00 수정 : 2016-04-20 2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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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봄 여행주간인 오는 5월 7∼8일 이틀간 대구 도심의 국채보상로에서 열린다.

각양각색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페스티벌의 꽃이다. 시민과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한판 신명나게 노는 자리! 특히, 올해는 대구의 8개 구·군부 퍼레이드 팀이 확실한 대구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 비경연부문에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달성군은 특산품인 토마토와 사문진 나루를 통해 들여온 한국 최초의 피아노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동구는 고려의 왕건과 신숭겸, 신라의 선덕여왕 등 동구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서구는 목민관 퍼레이드와 서구 내 예술단체 및 젊은 예술가들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달서구는 선사시대의 유적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구의 오랜 역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동형 무대공연트럭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북구와 남구는 북구문화원과 대구보건대·대명공연문화거리 등과 함께 준비 중이다. 대구만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분필을 가지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거리 미술, 컬러풀 분필아트도 볼거리. 최대면적, 최대인원이 모여 국채보상로를 분필로 다시 그린다. 홈페이지로 참가신청 접수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네스기록에 도전하는 분필아트는 7일 오후 1시~5시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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