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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일렉트로마트, 영등포 3호점 오픈으로 서울 입성

입력 : 2016-04-27 05:30:00 수정 : 2016-04-26 1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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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일렉트로마트가 서울에 입성했다.

26일 오전에 오픈한 이마트의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3호점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기존 이마트 매장 내에 위치한다. 다음 주에는 4호점인 판교점 단독 매장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이마트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이마트 영등포점 지하1층 매장 리뉴얼을 통해 1호점인 킨텍스점 대비 1.6배인 매장 면적 4300㎡(약1300평)의 대형 매장을 만들었다.

매장 구성은 기존 일렉트로마트에서 선보인 가전, 완구,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에 남성들의 취향 저격 코드인 패션, 스포츠, 캠핑 등을 더한 편집형 매장을 대폭 늘렸다.

또한, 바버샵을 입점시키고 3D프린터로 피규어를 제작해주는 스튜디오도 선보인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일렉트로맨 배지(2만개 한정)와 일렉트로마트 코믹스북(5000개 한정), 카드형 USB 16G(4200개 한정), 마우스패드(오픈당일 2천개 한정)를 증정하며, 구매금액별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일렉트로맨 티셔츠와 일렉트로바 커피를, 20만원 이상은 샤오미 보조베터리를 제공하며, 삼성카드 3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한편, 26일 저녁 9시에는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과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해외 유명 DJ가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자체브랜드 상품들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결합한 ‘이마트xSM’ 콜라보레이션 PL 상품 출시를 통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탄산수와 라면, 스낵류를 비롯해 홍인삼 제품 등 건강식품까지 총 37종의 콜라보레이션 PL제품들은 출시 50일만에 누계 판매량 87만개를 돌파했으며, 기존 대비 평균 145%나 매출이 증가했다. kwjun@sportsworldi.com

일렉트로마트 캐릭터 ‘일렉트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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