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는 최근 1000승을 달성한 변용호 조교사와 500승을 달성한 한영민 기수 시상식을 열었다. 변 조교사는 1994년 1월 데뷔해 22년 2개월 만인 지난달 19일 제5경주에서 ‘백마강’으로 1000승을 달성했다. 총 전적 9932전 1003승을 거두고 있으며, 1000승 이상 달성은 렛츠런파크 제주 현역 조교사 중 김영래·김한철 조교사에 이어 세 번째다. 또 한 기수는 1999년 6월 데뷔해 17년 2개월 만인 지난달 25일 제4경주에서 ‘태상노군’에 기승, 500승 고지를 밟았다. 총 전적 3981전 504승을 거두고 있으며, 2008년과 2010년에는 페어플레이 기수에도 선정된 바 있다.
렛츠런팜 장수,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는 최근 장수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기부금 2200만 원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함으로, 50명의 아동에게 8개월 간 월 5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렛츠런팜 장수는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교육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신광휴 목장장은 “향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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