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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측 "이창명 MC 하차, 녹화분 편집할 것"

입력 : 2016-04-28 21:32:46 수정 : 2016-04-28 2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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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이창명이 '출발 드림팀' 하차 입장을 전했다.

KBS 2TV ‘출발 드림팀2’ 관계자는 이창명의 MC 하차 소식을 전하며, 녹화분에 대해 “편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음주 운전 입건 소식과는 무관하게 이창명은 이미 ‘출발 드림팀2’ MC에서 하차 했으며, 지난주에 이병진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대체 MC로 진행을 했다”고 밝혔다. 다음 녹화분 및 시즌3 MC에 대해서는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창명의 KBS 출연 정지 예상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판결이 확정되고, 상황이 정리된 후 판단할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창명을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매니저에게 수습을 맡긴 뒤 현장을 떠났고, 연락 두절 상태가 되는 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사고 20시간 뒤 경찰 조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낸 이창명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이창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6%일 것으로 추정하며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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