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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조만간 볼 수 있을까… "복귀 머지않아"

입력 : 2016-04-29 10:02:54 수정 : 2016-04-29 2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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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 “King Kang, Coming Soon.”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재활 일정이 막바지에 달했다. 조만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디 톰치크 피츠버그 수석 트레이너는 28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는 재활 경기를 통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정확히 언제 돌아온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내부적으로 세심하게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곧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현재 강정호는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실전에 투입돼 경기 감각을 쌓고 있다. 29일 경기에선 대타로 나와 1타석(삼진)을 소화하기도 했다. 트리플A 성적은 8경기 타율 0.120(2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성적보다 몸상태 점검이 목표이기에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톰치크의 설명이다.

톰치크는 “어떤 재활이든 선수가 경쟁이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터로 돌아갔을 때가 문제다. 스스로 버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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