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마이걸 승희는 "오마이걸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러블리즈 선배님과 트와이스의 컴백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무대를 펼칠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됐다"고 운을 떼며 "가수라면 누구나 무대를 그리워하고, 무대에서 노래할 때가 가장 기쁘다.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러블리즈 선배님과 트와이스의 음악과 무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희는 "간혹 주변에서 라이벌로 생각하는 그룹이 누구냐, 어떤 자극이 되느냐고 묻곤 한다"면서 "'가수'라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선후배이자 동료로서, 응원하고픈 마음이 크다. 서로 잘 됐으면 좋겠고, 서로의 음악을 함께 즐기고 응원하고 싶은 게 오마이걸 멤버들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호는 러블리즈, 트와이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지호는 "러블리즈 선배님들은 바람불면 날라갈 것처럼 여리여리하시고, 또 이름처럼 굉장히 러블리하다. 반면 오마이걸은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인데, 선배님들의 그런 기운을 받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트와이스의 경우 항상 무대가 궁금한 그룹이다. 여유도 넘치고 굉장히 발랄한데, 함께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들에게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마이걸은 신곡 '라이어 라이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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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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