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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없다! 변화무쌍 전략은 필수

입력 : 2016-05-02 09:26:28 수정 : 2016-05-02 09: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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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파이트' 발빠른 콘텐츠 보강
유력 원작 '스톤에이지' 모바일 최적화
[김수길 기자] 넷마블은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작품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작품성을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발매 1년만에 북미를 중심으로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콘텐츠 확장이 한창이다. 이 게임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 스파이더맨,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마블(MARVEL)이 보유한 캐릭터가 대거 출현한다.

넷마블은 얼마 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하자마자 연계한 콘텐츠를 발빠르게 도입했다. 넷마블은 그 동안 마블 세계관에 기초한 영화나 TV 시리즈가 공개될 때마다 콘텐츠를 확충했다. 어벤져스와 앤트맨, 에이전트오브실드, 제시카존스 등이 일례다.

오는 6월께 정식 데뷔하는 ‘스톤에이지’는 동명의 유력 원작에 기반한 잠재성 있는 모바일 RPG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IP를 2012년에 원천적으로 사들여 글로벌화 작업을 마쳤다.

1999년 온라인 게임으로 발매된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에서 2억 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원작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중화권에서 이름을 떨쳤다. 이런 연유로 넷마블 경영진들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처럼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은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에 원작 본연의 턴제 방식이 지닌 전략성을 담았다.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실감나게 캐릭터를 구현하고, 펫 포획과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잘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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