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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2016 포뮬러XYZ ·볼빅 오픈 챌린지 여자 2회 대회 우승

입력 : 2016-05-04 21:42:08 수정 : 2016-05-04 2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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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김지원(25)이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 여자 2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지원은 지난 2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여자 2회 대회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5년 KLPGA 점프투어 7차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김지원은 지난 여자 1회 대회에 참가해 공동15위에 올랐다. 올해 두 번째 대회 출전에서는 퍼팅 연습에 주력한 결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

우승상금 300만원을 획득한 김지원은 “대회를 주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청우 골프장과 볼빅, 그리고 협찬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통해 기량을 더 향상시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 코스가 KLPGA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와 비교해 볼 때 거리가 좁은 편이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등 코스환경은 좋은 것 같다. 볼빅 공을 써보니 스핀과 비거리가 좋아 경기력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다. 공인구는 볼빅 골프공이다. 여자 3회 대회는 5월 16(월)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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