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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박순천 향한 회한의 눈물 '뭉클'

입력 : 2016-05-05 11:13:46 수정 : 2016-05-05 1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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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미자(이상아)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해준 진숙(박순천)은 중환자실에서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는 6일 방송될 90회에서 진숙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박 회장(길용우)은 고통스러워 한다. 여전히 친모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수경(양진성)에게 박 회장은 “널 버리고 나간 게 아니었어. 할머니한테 쫓겨난 거였어”라며 진숙에 대한 진실을 솔직히 고백한다. 할머니의 거짓말로 오랜 세월 자신과 진숙이 힘들게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된 수경은 방 여사(서우림)를 찾아가 “엄마 저대로 깨어나지 못하면 할머니 다시는 안 봐요! 용서 안 해요!”라며 화를 낸다. 수경은 누워있는 진숙을 보며 그동안의 오해와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한편 팔봉(이강욱)을 굳게 믿은 박 회장은 펑요 컴퍼니의 대리인 황 변호사가 이사회에서 김민수가 펑요 컴퍼니에 지분 20%를 전부 양도했다는 서류를 제출하자 깜짝 놀란다. 이사들도 서로 눈치를 보며 박 회장 퇴임에 찬성표를 던지고, 박 회장의 퇴임은 순식간에 가결된다. 그 순간,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펑요 컴퍼니의 대표 ‘제임스 초이’가 대회의실로 들어온다. 이사회에 모인 사람들은 갑자기 재영(장승조)이 등장해 자신을 제임스 초이라고 소개하자 놀라움과 충격에 빠진다.

재영이 회장에 등극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급변하게 될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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