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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조재룡, 채정안 당당한 사표에 '멘붕'

입력 : 2016-05-05 11:44:04 수정 : 2016-05-05 1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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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조재룡이 채정안 사표에 당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딴따라’ 5회에서 조재룡(정상무 역)은 부채 상환과 사표를 던진 채정안(여민주 역)을 보고 당황했다.

조재룡을 찾아 온 채정안은 자취를 감춘 지성(신석호 역)을 대신해 2억의 부채를 상환했고, 딴따라 밴드를 책임지기 위해 오션뮤직에 쿨하게 사표를 제출했다. 조재룡은 채정안의 연이은 당황스러운 행동에 “사채 썼냐”, “이래도 되는거냐”, “스카웃 제의 받았냐”며 걱정 반 농담 반으로 물었고, 이에 ‘독립한다’는 간단명료한 대답으로 충격과 배신감을 들게 했다.

‘딴따라’ 1회부터 조재룡과 채정안은 의견 충돌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완곡한 대립이 아닌 은근한 코믹함이 가미된 ‘톰과 제리’ 분위기로 극 중 케미를 발산했다. 사표를 내는 순간에도 적막함이 아닌 둘 사이에 흐르는 밀당케미가 은은하게 녹아 있음을 짐작할 수 있던 동시에 아쉬움을 남긴 대목이었다.

조재룡이 사표를 제출한 채정안을 잡고 오션뮤직과 딴따라 밴드를 이끌어 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sBS ‘딴따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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