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강정호, 피츠버그 전격 합류… 세르벨리 "나의 형제가 돌아왔다"

입력 : 2016-05-06 10:24:19 수정 : 2016-05-06 14:39: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강정호(29·피츠버그)가 팀에 합류했다.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나의 형제가 돌아왔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트리뷴’의 롭 비어템펠 기자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금 막 피츠버그 구단 버스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호텔에 정차하는 것을 봤다. 강정호는 지금 팀과 함께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 9월 무릎 수술을 받고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을 해 온 강정호는 오는 8일까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했고, 피츠버그 구단은 그를 빅리그에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과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예상보다 일찍 성사될 전망이다. 피츠버그는 7일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