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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넥센-kt-두산 다득점 기록할 것"

입력 : 2016-05-09 14:04:43 수정 : 2016-05-09 14: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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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10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6회차에서 넥센, kt,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0일에 열리는 LG-삼성, SK-두산, KIA-kt, 롯데-넥센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넥센(43.52%), kt(42.12%), 두산(40.91%)이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LG와 SK는 각각 30.35%와 32.65%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스’ 게임에서도 넥센(15.10%)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두산(14.90%)과 kt(14.46%)가 뒤를 이었다.

지난 주말 두산과 KIA를 상대로 각각 스윕에 성공한 롯데와 넥센이 맞대결을 펼친다. 넥센은 삼성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둔데 이어 KIA와의 3연전서 올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최근 타선이 뜨거운 방망이를 뽐내고 있고, 이와 더불어 마운드도 선두 두산(3.80) 다음으로 낮은 방어율(3.83)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이밖에 최근 부진했던 타선이 부활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뽐내고 있는 kt와 아쉬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두산이 KIA와 SK와의 맞대결에서 다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토토 랭킹 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에서는 넥센, kt, 두산 순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야구팬이 많았다”며 “최근 팀 분위기 및 당일 선발투수 등을 고려하여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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