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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신태용 감독 “챌린지와 클래식이네”

입력 : 2016-05-10 07:00:00 수정 : 2016-05-09 1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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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정욱 기자]  “챌린지와 클래식이네.”

신태용(46)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경기도 용인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축구인 골프대회’에서 큰 웃을 전했다. 1번홀에서 1, 2조가 나란히 티업을 했는데, 1조에는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포진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골프를 즐기지만 기량에 있어서는 물음표라는 게 축구계 인사들의 귀띔. 반면 신 감독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게다가 신 감독이 속한 2조에는 싱글 골퍼로 알려진 차범근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포진됐다. 이에 신 감독은 “챌린지와 클래식이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내기 체질인데,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주기 위함”이라며 차 부위원장에게 내기를 제안해 더블 웃음을 전했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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