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신간] 피곤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13가지 생각의 방법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피곤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13가지 생각의 방법’의 저자 헨리 토마스 햄블린은 1873년 런던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몹시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그는 적절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돈도 없고 앞날도 불투명했지만, 그는 불안한 환경을 잘 헤쳐 나갔다. 때로는 큰 빚을 지기도 했지만, 드디어 햄블린은 유명한 안경사가 됐다. 또 안경점을 설립했는데, 이 안경점은 영국 내 380여 개의 지점과 2,500명의 직원, 그리고 안경과 콘택트렌즈 시장 점유율이 70퍼센트에 달하는 유명한 안경 업체인 DOLLOND & AITCHISON 사의 전신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성공을 하면서부터 우울해졌고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모든 걸 접고 시골로 내려가서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열 살 난 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햄블린은 세상의 어떤 성공도 그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자신이 통찰하고 체험한 바를 글로 쓰기 시작한다. 그래서 탄생한 첫 작품 ‘피곤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13가지 생각의 방법’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헨리 토마스 햄블린 지음. 원혜영 옮김. 이애영 그림. 책읽는귀족.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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