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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는 지금 맞춤형 시대!

입력 : 2016-05-23 05:10:00 수정 : 2016-05-22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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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더 이상 제품에 나를 맞추지 말자!’ 최근 뷰티 시장에서도 피부 고민 또는 취향에 따른 맞춤형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맞춤형 뷰티 아이템의 선두 주자는 마스크팩이다. 일주일에 2∼3번 마스크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하루에 한 번씩 팩을 하는 피부 관리법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뷰티 브랜드에서 다양한 기능의 마스크팩을 출시하고 있다. 


베리떼의 ‘리얼 파워 마스크팩 2종’은 ‘3중 레이어 셀룰로오즈 시트’ 타입으로, 2중 시트 사이에 고농축 에센스를 함침한 한 겹의 레이어를 추가해 오랜 시간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름 개선에 탁월한 ‘리얼 파워 치크-업 마스크’가 탄력을 강화하고 주름을 케어해 동안 피부를 완성시켜주며, 미백 개선 효과적인 ‘리얼 파워 샤인-업 마스크’가 맑고 광채 나는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맞춤형 뷰티 아이템은 헤어 케어 분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기능과 성분의 제품으로는 복잡한 헤어 케어 고민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엔 두피와 모발 고민에 맞춰 여러 개의 샴푸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대표적인 제품으로 최근 런칭한 ‘프레시팝’을 들 수 있다. ‘프레시팝’은 슈퍼푸드의 농축된 영양, 건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두피와 모발 관련 각각의 고민별 최적의 처방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성 두피’ ‘두피 진정’ ‘비듬 완화’ ‘모발 수분 공급’ ‘손상 모발 보호’ ‘토탈 안티에이징’ 등의 여섯 가지 고민에 따라 처방된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구성품을 선택, 조합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최근 12가지 쿠션 베이스와 100가지 케이스를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골라 구매할 수 있는 ‘마이쿠션’을 새롭게 내놨다. ‘마이쿠션’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게 나만의 쿠션을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콘셉트의 제품으로, 쿠션 베이스는 제주 생녹차수로 만든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4가지의 피부 컬러 호수를 선보인다.

tongil77@sportsworldi.com

베리떼의 ‘리얼 파워 마스크팩 2종’
이니스프리의 마이 쿠션
프레시팝 이성경 모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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