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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2016 NY' 엠카 최종 라인업 공개 "다듀부터 비투비까지"

입력 : 2016-05-25 10:34:24 수정 : 2016-05-25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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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CJ E&M 주최 세계 최대 K-Culture 페스티벌 ‘KCON 2016 NY’에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이 출격을 예고해 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뉴욕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진행되는 ‘KCON 2016 NY’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다이나믹 듀오, 마마무, 방탄소년단, 비투비, 세븐틴, 에릭 남, 에일리, 크러쉬, DAY6까지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한다. 24일은 다이나믹 듀오, 비투비, 세븐틴, 에일리, 크러쉬의 무대로 꾸며지며, 25일은 마마무, 방탄소년단, 에릭 남, DAY6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대세 아이돌’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로 국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대세돌로 자리잡았다. 비투비는 지난 3월 미니 8집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으로 돌아와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었다. 각종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감성돌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정규 1집 ‘LOVE&LETTER’ 타이틀곡 ‘예쁘다’로 활동하며 앨범 발매 첫 주만에 8만장을 판매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신인 그룹이다. 이번 무대가 첫 뉴욕 진출이니만큼 세븐틴의 무대에 목말라 있는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약하고 있다.

실력파 여성 아티스트들도 출격한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이란 곡을 메가 히트 시키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4인조 걸그룹.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걸그룹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에일리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안무로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며 국내외를 뜨겁게 달군 대표 실력파 가수. 뉴욕 출신이니만큼 현지 팬들과 더욱 친숙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뉴욕을 힙합으로 물들일 무대도 준비돼 있다. ‘힙합계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Grand Carnival’의 타이틀곡 ‘꿀잼’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세련되고 그루브 넘치는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러쉬는 지난 5월 미니앨범 ‘Interlude’로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휩쓸어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실력으로 무장한 이들이 뉴욕에서 어떤 환상의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지를 열광케 할 훈남 아티스트들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에릭 남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젠틀하고 훈훈한 매너로 여심을 사로 잡은 대세남. 지난 3월 새 앨범 ‘INTERVIEW’를 발표하며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AY6는 데뷔 3개월 만에 대만과 태국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차세대 한류 밴드. 지난 3월 개최된 ‘KCON 2016 Japan’에 이어 두 번째로 케이콘 무대에 서게 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KCON USA는 개최지인 뉴욕과 LA에서 각각 컨벤션과 콘서트를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KCON과 팬들이 다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LET’S KCON’을 콘셉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류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존 K팝 팬들뿐 아니라 K팝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한국과 미주의 젊은이들을 K-Culture로 연결한 대표 한류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KCON 2016 NY’은 작년에 비해 컨벤션과 콘서트를 하루 더 연장한 2일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 엠카운트다운 티켓은 지난 13일부터 예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CJ E&M이 주최해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한류 컨벤션이다.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한국 기업의 제품과 융합을 통해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한국 경제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부터 규모를 확대해 온 케이콘은 올해 3월에 중동 지역의 핵심 거점 아부다비에서 ‘KCON 2016 Abu Dhabi’를 진행해 8천여명을 운집시켰으며, 4월 9일과 10일에는 한류의 발원지 일본 도쿄에서 ‘KCON 2016 Japan’을 열어 3만 3천명을 모으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2일에는 ‘KCON 2016 France’가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24일과 25일에는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KCON 2016 NY’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LA 컨벤션 센터에서 'KCON 2016 LA'가 개최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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