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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타] 에이프릴 "활동 5주차에 1위 후보, 팬사랑 덕분이죠"

입력 : 2016-05-27 07:25:00 수정 : 2016-05-27 0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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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신곡 '팅커벨'로 활동한지 한달째를 맞았다.

에이프릴은 지난 4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을 발표, 타이틀곡 '팅커벨'로 활동을 시작했다. ‘팅커벨’은 카라, 엑소, 에이핑크, 원더걸스 등과 함께 작업한 V.O.S의 최현준이 속해 있는 e.one의 곡으로, 14인조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경쾌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동화 속 팅커벨이 된듯한 에이프릴의 보컬과 예쁜 노랫말이 돋보이며,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살포시 담아냈다.

데뷔 때부터 독창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이프릴. 데뷔앨범 '드리밍(Dreaming)' 타이틀곡 '꿈사탕'에선 알프스 소녀로, 첫 번째 싱글앨범 '보잉보잉(Boing Boing)' 타이틀곡 '무아!'에선 걸스카우트로, 겨울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에선 소녀 산타로 변신했던 에이프릴은 이번 신곡 '팅커벨'을 통해 봄의 여신으로 변신, 청정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에이프릴은 활동 5주차에 SBS MTV '더 쇼'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 놀라운 뒷심으로 주목받았다. 덕분에 에이프릴은 '음악방송 1위' 꿈에 성큼 다가가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나은은 컴백 한달째를 맞은 점에 대해 "벌써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고 운을 떼며 "한 달 동안 팬분들을 만나고, '팅커벨'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이다. 남은 활동도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24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점에 대해 채원은 "이번 '팅커벨' 활동은 너무나도 대단한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에 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뻤다"면서 "그런데도 활동 5주차에 1위 후보에 오르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덕분에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돼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미소지으며 답했다.

신곡 이름이 '팅커벨'인 만큼, 에이프릴 멤버 중 가장 팅커벨스러운 멤버를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진솔은 "팅커벨이란 콘셉트가 사실 흔하게 할 수 있거나, 볼 수 있는 콘셉트가 아닌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에이프릴은 아직 어리고 상큼한 매력을 많이 갖고 있어서, 잘 어울릴 수 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나은언니가 주인공을 맡았는데, 그 때문인지 팅커벨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에이프릴의 팅커벨은 나은언니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금까지 알프스소녀, 걸스카우트, 소녀산타, 팅커벨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는데, 어떤 콘셉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물어봤다. 예나는 "'꿈사탕'으로 데뷔했을 때 콘셉트가 알프스 소녀였는데, 아무래도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무나 할 수 없는 콘셉트고, 평소에 입을 수 없었던 드레스를 입고 활동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예나는 "앞으로 에이프릴은 청정돌에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아기같은 소녀에서 첫사랑 숙녀로, 또 여성스러운 모습도 하나둘 보여드리고 싶다.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렇다면 에이프릴은 청정매력을 더욱 발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진솔은 "'청정'이란 단어는 에이프릴을 연상시키는 아주 적합한 단어인 것 같다"면서 "에이프릴만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 청정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더 깨끗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은 "에이프릴만의 상큼함과 귀여움, 그리고 콘셉트가 팅커벨인 만큼 동화 속 요정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채원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채원은 "언제나 에이프릴에게 비타민이자 해피 바이러스인 파인애플 여러분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면서 "파인애플이 있기에 에이프릴이 행복한 것 같다. 앞으로도 쭉 함께했으면 좋겠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아낌없는 팬 사랑을 과시했다. 또 예나는 "항상 에이프릴 곁에 있어주고, 언제 어디서나 기죽지 않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또 고맙다. 큰 사랑 받은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재차 감사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프릴은 신곡 '팅커벨'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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