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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김준수부터 씨엘씨·루나·EXID까지… 가요계 '컴백 러시'

입력 : 2016-05-29 10:42:24 수정 : 2016-05-29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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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여름을 앞두고 가요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준수를 시작으로 씨엘씨(CLC), 에프엑스 루나, 피에스타, EXID, 크나큰까지 연이어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것.

먼저 김준수는 30일 정규 4집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로 컴백 러시의 스타트를 끊는다.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 타이틀곡 ‘ROCK THE WORLD’를 비롯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총 13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처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여성 대표 보컬리스트 벤을 필두로 크루셜스타, 더콰이엇, 팔로알토 등이 참여해 음악적 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냈다. 타이틀곡 ‘ROCK THE WORLD’는 김준수가 오랜만에 보이는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김준수의 매력적인 음색, 화려한 칼군무까지 더해져 ‘보고 듣는’ 음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듀스101’ 출신 권은빈의 합류로 ‘7인조 완전체’가 된 씨엘씨도 30일 미니 4집 ‘뉴 클리어’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아니야’는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가 프로듀싱한 인상적인 반전 사운드의 중독성 강한 댄스 넘버로, 사랑이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무엇보다 ‘앙큼’해진 씨엘씨의 매력과 권은빈의 합류로 꽉 채워진 비주얼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에프엑스 루나와 피에스타는 31일 동시에 맞붙는다. 루나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앨범 ‘프리 썸바디(Free Somebody)’를 발표, 에프엑스 멤버로는 엠버에 이어 두 번째 솔로로 나선다. 그동안 각종 OST 참여, 뮤지컬 활동, ‘복면가왕’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루나이기에, 그가 들려줄 음악에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피에스타는 같은 날 디지털 싱글 ‘애플파이’로 돌아온다. 상큼함과 발랄함에 특유의 섹시미를 더해 이전에 추구했던 모습들과는 또다른 콘셉트의 음악 스타일로 컴백을 예고했다.

걸그룹 EXID는 201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6월 1일 공개될 첫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에는 멤버 LE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는 사전 진행한 팬클럽 대상 음감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멤버들의 솔로곡에서부터 듀엣곡, 팬송까지 총 13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단숨에 대세로 떠오른 만큼,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음악으로 정주행을 하겠다는 각오다.

크나큰은 6월 2일 첫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로 한 달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백어게인’은 크나큰의 음악적 역량과 군무가 결집된 곡으로, 더욱 카리스마있고 강렬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후에도 6월 3일 서인영, 7일 유키스, 8일 더블에스301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어 가요계는 더욱 후끈해질 것으로 보인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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