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야구팬 "강정호의 피츠버그, 마이애미 잡을 것"

입력 : 2016-05-31 13:58:13 수정 : 2016-05-31 13:58: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45.05%는 마이애미-피츠버그(3경기)전에서 강정호가 맹활약하고 있는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의 승리 예상은 35.05%로 집계됐고, 나머지 19.90%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마이애미(2~3점)-피츠버그(6~7점), 피츠버그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를 달리고 피츠버그의 최근 기세가 좋다. 지난 텍사스전에서 패하며 5연승을 마감하긴 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두면서 시카고컵스를 뒤쫓고 있다. 피츠버그의 와5연승을 거두는 등 총 7승 뒤 2연패를 당했다. 피츠버그의 강점은 뜨거운 방망이에 있다. 팀타율(0.283)은 메이저리그 통틀어 2위. 그 외 공격 지표에서도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마이애미가 최근 시즌 초반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지만, 피츠버그의 강력한 타선에 손을 들어줄 수 있는 한판이다.

2경기 토론토-뉴욕양키스전에서는 홈팀 토론토(40.18%)가 뉴욕양키스(38.34%)에게 다소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높게 나왔다. 같은 점수대는 21.47%로 집계됐고, 최종 점수대는 토론토와 뉴욕양키스 모두 2~3점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1경기 밀워키-세인트루이스전의 경우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47.43%)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밀워키 승리(34.54%)와 같은 점수대(18.07%)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밀워키(2~3점)-세인트루이스(6~7점),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7.47%)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일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