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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장수연, 박성현에 승리 예상"

입력 : 2016-06-01 13:58:43 수정 : 2016-06-01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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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박성현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3일(금)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4회차 1번 매치에서 B선수인 장수연(52.49%)이 A선수인 박성현(38.26%)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KLPGA 종합 순위 1·2위의 박성현과 장수연이 이번 14회차 골프 승무패 1번 매치에 올랐다.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을 노린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그치며 생애 첫 우승컵을 내준 바 있어 이번 대회 출전 각오가 남다르다. 박성현은 평균 타수(69.47)·평균 드라이브 비거리(267.31야드) 등 각종 기록에서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1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수연도 기세가 만만치 않다. 상금순위와 평균타수(70.69)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박성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장수연은 지난 4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16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번과 3번 매치 역시 B선수로 지정된 조정민(56.84%)과 김해림(63.25%)이 각각 이정민(33.39%)과 이승현(25.38%)을 상대로 적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4·5번 매치에서는 반대로 A선수인 고진영(70.02%)과 김보경(46.48%)이 박소연(23.60%)과 지한솔(21.79%)보다 훌륭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의 경우 12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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