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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6% "박성현, 장수연에 승리 예상"

입력 : 2016-06-21 13:20:29 수정 : 2016-06-21 1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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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박성현 선수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3일 아일랜드CC에서 열리는 ‘KLPGA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7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박성현(66.27%)이 B선수인 장수연(26.81%)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치 고진영-조정민전에서도 골프팬들은 A선수로 지정된 고진영에게 63.24%의 지지를 보냈다. 조정민은 24.88%에 그쳤으며, 무승부 예상은 11.87%로 나타났다.

반면, 이정민-이승현(3번)전과 박지영-박소연(4번)전의 경우 양선수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먼저, 3번 매치에서는 이정민과 이승현이 각각 45.63%와 44.63%로 나타났고, 4번 매치 역시 박지영(44.46%)과 박소연(40.50%)이 5% 미만의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5번 배선우-김해림전에서는 배선우가 48.52%를 얻어, 36.01를 획득한 김해림보다 다소 우세한 1라운드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의 경우 22일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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