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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임시완-이현우, 亞 사로잡은 '신흥 한류 샛별'

입력 : 2016-06-30 09:24:29 수정 : 2016-06-30 0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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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최근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20대 대세 배우들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신흥 한류 샛별’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태오, 임시완, 이현우가 그 주인공들이다.

▲베트남 한류 열풍 이끄는 액터테이너…강태오

주말드라마부터 일일드라마까지 줄줄이 꿰차며 연기 행보를 이어온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그는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 제작하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 시즌1에 이어 시즌 2에 남자 주인공 준수 역으로 연이어 출연한다. ‘시즌 1’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20대 청춘의 풋풋함을 그려내며 현지 팬들의 호평을 받은 강태오는 ‘시즌 2’에서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훈훈한 사랑꾼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강태오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베트남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 국내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시즌 제작물에 연이어 캐스팅, 현지에서 ‘베트남 프린스’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태오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한류 바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운관-스크린 종횡무진 만능돌…임시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후 드라마 ‘트라이앵글’, ‘미생’,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 그는 중국 웹드라마 ‘마이 캣맨(My Catman)’의 남자 주인공 진모 역으로 캐스팅돼 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시완은 극 중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차가운 시크남 진모 역으로 출연해 인피니트 엘과 채수빈과 함께 출연해 삼각관계를 그려나간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만큼의 연기력과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임시완의 중국 안방 진출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한류스타임 입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 남동생에서 어엿한 청년…이현우

아역배우를 넘어 무게감 있는 배우로 훈훈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현우는 중국 웹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의 출연을 확정,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극 중 이현우는 겉보기엔 까칠하고 냉정한 인물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대학 강사 고숭 역을 맡았다. 과거의 순수한 모습과 시크한 대학 강사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깊이 있는 감성 연기로 중화권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현우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 극을 이끌어가는 존재감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와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차세대 한류스타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해 차세대 한류스타로의 가장 큰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20대 대세 배우 강태오, 임시완, 이현우. 제 기량을 펼치며 新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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