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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마이너 2G 연속포…타격감 상승세

입력 : 2016-07-23 11:08:46 수정 : 2016-07-23 2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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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마이너리그이긴 하지만 박병호(30)가 2경기 연속 홈런포로 타격감을 되살리는 분위기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가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64.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A.J. 콜의 3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5회말에는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포를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와 콜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월 솔로포로 연결시켰자. 2경기 연속이자 트리플A 4호. 7회말 1사 1루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거포 본능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이지만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기복없는 타격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병호는 부진으로 지난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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