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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야구랭킹 17회차 “롯데, 한화, KIA 다득점 기록할 것”

입력 : 2016-07-25 13:09:47 수정 : 2016-07-25 13: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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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26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17회차에서 롯데, 한화, KIA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6일에 열리는 넥센-두산, LG-롯데, 한화-SK, KIA-kt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롯데(48.69%), 한화(46.13%), KIA(39.16%)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LG와 kt는 각각 33.03%와 26.17%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스' 게임에서는 KIA(14.21%)가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화(13.97%)와 두산(13.31%)이 뒤를 이었다.

스트레이트 게임 다득점 1순위로 뽑힌 롯데는 후반기 들어 KIA와 한화에 모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기세를 탔다. 6경기 평균득점은 6.4점. 4위 SK와의 격차는 1.5경기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2순위로 뽑힌 한화는 순위에서는 상대팀 SK에 밀려있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경기당 7점 가까이 뽑아내며 5승 3패 거둬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3순위 KIA는 최하위 kt의 마운드를 공략하며 연패를 탈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1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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