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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8월 문화가 있는 날’ 박정자 뮤직 모놀로그 개최

입력 : 2016-08-05 09:06:39 수정 : 2016-08-05 0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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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8월 문화가 있는 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오는 31일과 10월26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음악과 연극에 결합된 스토리형식의 복합장르 공연 '연극배우 박정자가 들려주는 뮤직 모놀로그'(사진)를 연다.

31일 ‘뮤직 모놀로그’ 첫 번째 이야기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공연을 올린다. 장르를 복합한 크로스오버 공연물의 하나로, 브람스의 음악과 새로운 장르의 복합적인 드라마를 무대에 올린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온다. 연극 50년 내공의 배우 박정자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음악·영상·소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이 한층 더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의 적절하게 배치된 깊이 있는 브람스 음악과 배우 박정자의 울림있는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잊힌 추억과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아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뮤직 모놀로그’ 두 번째 이야기로 ‘영영이별 영이별’을 준비 중이다. 김별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소설 속 문장을 박정자의 대사와 음악·영상·음향효과와 함께 그려냈다. 조선의 여섯 번째 임금 단종의 비 정순황후 송씨가 이승을 떠나면서 애달팠던 지난 세월을 털어놓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으로 30%할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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