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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서병문 회장 당선

입력 : 2016-08-09 17:20:26 수정 : 2016-08-09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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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2020년까지 4년간 한국의 배구를 이끌어갈 제38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서병문 후보자가 당선됐다.

9일 오후 서울 중앙여고 과학관(계단교실)에서 치러진 배구협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서병문 후보자는 총 선거인단 81명 중 40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이로써 지난 수년간 지속되어온 배구단체 통합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병문 당선자는 투표직전 실시한 정견발표의 시간에 협회의 재정확보, 생활체육활성화, 대표팀 감독전임제,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건립, 심판 자질향상 등을 위하여 힘쓸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회장은 “같이 경쟁한 후보자와 그 지지자 모두 같이 힘을 합쳐 배구 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인단 82명 중 단 1명만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해 새 회장 선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협회장 약력

이름 : 서병문 (1944년생)

학력 : 경희대 체육대학 졸업

경력 :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1998, 2001, 2007~11), 수석부회장(2011~2015),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1997~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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