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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키즈 꿈꾸는 새내기 한편 출격

입력 : 2016-08-19 05:30:00 수정 : 2016-08-22 1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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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카카오 키즈를 꿈꾸는 신작 한편이 출격했다.

카카오 키즈란 ‘애니팡’과 ‘쿠키런’ 등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모바일 게임 중 흥행에 성공한 사례를 일컫는다. 또는 개발사를 지칭하기도 한다. 선데이토즈와 데브시스터즈 등 카카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중소 개발사들은 증시에 상장하는 부가적인 성과를 냈다.

마그넷이 개발한 모바일 전략 퍼즐 게임 ‘헬로우고스트’는 최근 이른바 카카오게임 AD+(이하 애드 플러스)로 나왔다. 애드 플러스는 카카오의 게임 내 광고 플랫폼을 삽입해 이용자 접점을 늘리면서 추가 수입을 챙길 수 있는 일종의 수익 모델이다. 애드 플러스는 올해 초 카카오 게임 부문의 부활을 내걸고 새롭게 합류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작품이다.

‘헬로우고스트’는 쉽고 직관적인 한 붓 그리기 방식에 성장의 재미를 가미했다. 각양각색의 고스트를 50여종의 스킬을 통해 물리치는 방식이다. 시원한 손맛과 경쾌한 사운드도 눈길을 끈다. 애드 플러스를 거치는 만큼, 이용자들은 게임 내 광고를 시청해 아이템을 포함한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게임인재단이 선정하는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제 12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김소희 마그넷 대표는 “‘헬로우고스트’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차별적 재미가 무엇일까에 대한 오랜 고민을 담아 낸 게임”이라며 “게임 속 구석 구석까지 디테일을 담아내도록 노력해, 오래 즐겨도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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