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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2루타 작렬…타율 0.321

입력 : 2016-08-26 13:17:14 수정 : 2016-08-26 1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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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0-4로 뒤처진 9회초 투수 마이크 라이트 타순에 대타로 나섰다.

김현수가 상대한 투수는 워싱턴의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 김현수는 멜란슨의 2구째 149㎞(92.4마일)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중견수 뒤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리는 대형 2루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페드로 알바레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전날(2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21(234타수 75안타)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팀은 0-4로 패해 3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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