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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17세 나이차' 신하균♥김고은 VS '성추문' 언제까지, 엄태웅

입력 : 2016-08-28 10:13:05 수정 : 2016-08-28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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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열애를 인정한 신하균, 김고은 커플부터 성추문에 휩싸인 엄태웅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UP&down으로 정리해봤다.

▲UP No.1 나이 차가 무슨 상관? 신하균♥김고은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각각 42세, 25세인 두 사람은 17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하균과 김고은이 2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24일 전했다. 수년간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던 신하균과 김고은은 동료 연예인들과 스킨스쿠버 모임을 함께하며 돈독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연기라는 공감대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김고은은 최근 남자친구 신하균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데뷔와 성장을 함께한 장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나자마자 남자친구가 있는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UP No.2 탕웨이, 득녀 소식 직접 알려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배우 탕웨이가 결혼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 매체는 탕웨이가 최근 홍콩에서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홍콩에서 아내 옆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탕웨이는 SNS에 “드디어 제 몸이 가벼워졌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며 “3.41kg의 딸이고 우렁찬 울음 소리를 가진 아이라고 하더라. 어머니, 아버지, 태용 씨에게 감사드리고 아이가 무사히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지난 2014년 8월에 감독 김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2월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UP No.3 전도연의 화려한 귀환…‘굿와이프’ 종영

tvN 드라마 ‘굿와이프’가 지난 27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도연은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극을 압도했다는 평.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은 “힘들었지만 서로 의지를 많이 한 만큼 많이 서운하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로펌 현장, 법정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김혜경 역할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과 스태프들 덕분이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전했다. 

▼down No.1 ‘유부남’ 엄태웅을 덮친 ‘성폭행 피소’

배우 엄태웅이 연예계 성추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의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대중의 실망감 역시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엄태웅이 약 7개월 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것. 이날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다른 사기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달 12일 법정 구속된 상태다. A씨는 현재 수감 중인 상태에서 사기사건 관련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앞서 배우 겸 가수 박유천,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의 무고 혐의가 잇따라 드러난 만큼 엄태웅 성폭행 혐의도 무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웅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을 통해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상황. 더불어 소속사 측은 “현재 엄태웅씨의 아내가 임신 초기이며 보도로 인해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고 추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했다. 그의 성폭행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밝혀질 예정이다.

▼down No.2 잊을만하면 터지는 세금 문제…인순이·더원

가수 인순이와 더원이 탈루와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인순이는 지난 25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 콘서트 출연료를 현금으로 받은 정황이 공개돼 충격을 낳았다. 한 매체가 공개한 ‘인순이 출연료’ 증거물에는 1회에 1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이 넘는 돈을 현금으로 받은 사실이 들어가 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세금 논란’이다. 때문에 소속사 측은 탈루 의혹에 즉각 반박 입장을 내놨다. 국세청 측은 인순이 사건 이후 “탈루를 했다면 지휘나 사회적 위치를 떠나 정당한 세법 진행을 할 것”이라고 강조해 차후 조사가 들어갈 수 있음을 예상케 했다. 더원은 탈세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인테리어 공사업자 홍 모씨가 더원이 지난 2007년 연예기획사를 설립할 때 공사대금을 부풀려 신고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자신에게 세금을 떠넘겼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금 문제로 추락한 두 사람의 이미지 회복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down No.3 오마이걸 진이, 활동 중단까지 이어진 거식증

오마이걸 진이의 거식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이가 데뷔 후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한 끝에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년 넘게 거식증 증세를 보였지만 완치되지 않아 결국 활동 중단을 결정한 것. 거식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불린다. 거식증은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과 무월결 등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오마이걸은 진이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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