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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3:07:44, 수정 2016-09-05 14:27:12

[최정아의 연예 It수다] 김국진은 어떻게 유재석을 넘었나?

  • [최정아 기자] 김국진은 어떻게 ‘유느님’을 넘을 수 있었을까?

    방송인 김국진이 두 달 연속 유재석을 누르고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9월 조사결과 1위에 김국진, 2위에 유재석이 랭크된 것. 이는 지난 8월 결과와 같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2일부터 2016년 9월 3일까지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64만689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고 알렸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한다.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김국진, 유재석, 양세형, 차태현, 박명수, 정준하, 신동엽, 김구라, 하하, 김흥국, 김병만, 이휘재, 이경규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김국진은 참여지수 119만7100, 미디어지수 15만9489, 소통지수 21만8691로 브랜드평판지수 157만5280를 기록했다. 2위 유재석은 참여지수 47만8000, 미디어지수 20만8989, 소통지수 48만70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17만4069로 나타났다.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유느님’ 유재석의 벽. 김국진은 열애설로 뚫었다. 90년대 청춘 스타였던 김국진과 강수지의 러브스토리가 그를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로 만든 것. 여기엔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김국진의 성품이 한 몫했다.

    연예인 동료를 비롯해 방송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그의 열애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열애설 이후 “김국진은 다정한 성품의 남자”,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바른 사람이다”, “녹화장에서도 제작진에게 먼저 인사를 건내고 챙긴다. 작가와 PD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는 분” 등 김국진의 평상시 모습을 증언하거나 칭찬하는 기사, 알려지지 않은 미담 등이 쏟아져나왔다. 그동안 다들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다.

    대중 반응도 마찬가지. 김국진은 열애설 전 강수지가 DJ로 활약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때 두 사람을 위한 신청곡이 평소보다 5배 이상이었다고. 게다가 러브송이 신청곡의 90% 이상을 채운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현실 연애’를 응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열애 인정 이후에도 김국진과 강수지가 출연중인 SBS ‘불타는 청춘’ 시청자 게시판에는 환호를 보내는 팬들로 가득했다.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두 사람이기에 섣불리 결혼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이쯤되면 ‘국민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52세의 나이에 알게된 늦사랑, 그리고 대중의 사랑과 관심까지, 목석 같던 김국진에게 강수지는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가 아닐까.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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