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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자궁근종' 진단, 하이푸로 수술 걱정없이 치료할 수 있어

입력 : 2016-09-06 04:45:00 수정 : 2016-09-05 1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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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익 기자] 여성에게 있어 중요하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게 바로 자궁 건강이다. 자궁은 여성들에게 있어 생식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궁근종이 있다. 자궁근종의 경우 흔하게 발생되는 질환이면서도 임신과 출산에 밀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강남에 사는 주부 한새롬(가명·33)씨는 임신 전 확인 차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을 진단받았다. 병원에서는 자궁을 적출할 것을 권유했지만 한 씨는 자궁을 떼어낸다는 것이 크게 망설여졌다. 결국 수소문 끝에 비수술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치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비수술 치료에 만족하고 지내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세포 중 일부 세포조직들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일컫는다.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주변 장기로 이전하지 않아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지만 유산이나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월경 양의 변화, 월경통, 가벼운 복통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적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궁근종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증상에 유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만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이푸시술’ 출혈 없이 자궁근종 치료할 수 있어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길기현 원장은 “간혹 병원에서 자궁적출술 혹은 자궁근종절제술과 같은 자궁에 부담을 주는 치료를 권유하기도 하지만 비수술치료법을 우선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수술치료에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이 ‘하이푸’ 시술이다. 설명과 같이 비수술, 수술없이 진행되는 하이푸 치료는 신체를 절개하거나 치료기구의 질 내 삽입 없이 치료가 되는 시술적 방식으로써 부담감을 줄여주는 치료이다. 이는 고강도 초음파를 통해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돋보기를 이용해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자궁근종 부위에 고강도 초음파 열을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 시술의 독자적인 스파크테크닉&오븐 이펙트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일 국가지정시험기관(NCB)에서 최종 인증된 장비를 도입해 기존의 하이푸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한 치료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하이푸 치료와 다르게 하이테크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최소화하고 치료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5세대 고강도초음파를 이용해 혹의 중심이 되는 부위에 스파크테크닉을 적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주변 부위에 불필요한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오븐 이펙트(oven effect)로 인해 이전에 비해 치료가 되지않고 남아있는 부위가 없어 보다 완벽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하이푸에 비해 장점은 최대화시키고, 부작용은 최소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감염이나 후유증에 대해서도 안전하기 때문에 시술을 받은 여성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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