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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토토OX’ 33회차 발매

입력 : 2016-09-21 14:15:21 수정 : 2016-09-21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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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토토OX’ 33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으로,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맞히는 게임이다.

게임유형은 더블 게임과 트리플 게임으로 나뉘며, 더블은 1번, 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의 이벤트를, 트리플은 1∼3번 경기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 X(미발생 예상)로 맞히면 된다. 대상경기가 개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유형의 회차는 무효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이번 33회차에서는 22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kt전(1경기)을 비롯해, 한화-NC전(2경기)과 KOVO컵 남자부 OK저축은행-KB손해보험 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1,2경기에서 펼쳐지는 5가지 이벤트에는 홈팀 최종 승리와 홈팀이 최종 원정팀보다 홈런 수가 많음, 홈팀이 최종 원정팀보다 안타 수가 많음, 양팀 연장전 진행, 양팀 최종 총 득점합은 10점보다 많음이 선정됐고, 3경기에서는 홈팀 최종 승리, 홈팀 1세트에 승리, 홈팀 3세트에 승리, 양팀 최종 총 득점합은 185점보다 많음, 양팀 선수 중 최다득점은 25점보다 많음이 지정됐다.

한편 이번 토토OX 33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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